최운산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식에 초대합니다.
일시 : 2025년 7월 5일(토) 14:00
장소 :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올해는 광복 80주년입니다.
간도 제1의 거부 최운산 장군은 봉오동을 독립군기지로 개발하고 자력으로 정예 독립군을 양성해 북간도 무장투쟁의 근거를 마련하셨습니다.
1919년 4월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형제들과 대한민국의 첫 군대 <대한군무도독부>를 창설했고,
1920년 독립전쟁이 다가오자 신민단?의군부?국민회군?북로군정서?광복단을 비롯한 여러 독립군단체에 무기, 식량, 군복을 비롯한 일체 군자금 제공하여 독립군 대통합을 이뤘습니다.
이들이 모두 봉오동과 청산리 승리의 주역들입니다.
1930년대에도 연해주와 북만주를 넘나들며 계속 독립군을 양성하고 우수리강전투, 도문대안전투, 대전자령전투 등 알려지지 않은 많은 전투를 이끄셨습니다.
해방이 올 때까지 모두 여섯차례 투옥과 고문을 당하셨지만 단 한 순간도 물러서지 않았던 최운산 장군은 해방 직전인 1945년 7월 5일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하셨습니다.
그분의 가열찬 삶을 함께 기억해 주시길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