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은 오늘(2일) 성명을 내고,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망국적이며 매국적인 기념사였다는 사실을 준엄하게 경고한다”며 이번 기념사가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의 행태에 대해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선열단체연합은 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등을 회원단체로 둔 선열단체 모임입니다.
◎ 출처 : KBS 김용준 기자